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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 히브리어 번역/창세기

창세기 17장

by Cleire 2022. 4. 24.

1. 아브람이 99세가 되었을 때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내 앞에서 온전히 행하고, *죄(흠) 없는 삶을 살아라.

2. “내가 *나와 너 사이에 *내 언약을 세워,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3.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4. “보라, 내가 너와 언약을 세우고 약속하니, 너는 여러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다.

5.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만들었으니, 이제부터는 너의 이름이,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다.

6. 내가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할 것이고, *너에게서 여러 민족이 나오고, 너에게서 왕들도 나올 것이다.

7. 내가 너와 세우는 언약은, 나와 너 사이뿐만 아니라 네 뒤에 오는 네 자손과도 대대로 세우는 *영원한 언약이다. 이 언약을 따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될 뿐만 아니라, 뒤에 오는 네 자손의 하나님도 될 것이다.

8. 네가 지금 나그네로 사는 이 가나안 땅 전부를, 너와 네 뒤에 오는 자손에게 *영원한 소유로 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9.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너는 나와 세운 언약을 잘 지켜야 하고, 네 뒤에 오는 네 자손도 대대로 이 언약을 잘 지켜야 한다.

10. “너와 네 뒤에 오는 네 자손과 세우는 내 언약은 이렇다: 너희 가운데, 남자는 모두 할례를 받아야 한다.

11. 너희는 *포피를 베어, 할례를 받게 하여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다.

12. 대대로 너희 가운데서, *남자는 모두 생후 *8일 만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 *너희의 집에서 태어난 종들과 너희가 외국인에게 돈을 주고서 사온 종도, 비록 너희의 자손은 아니라 해도, 마찬가지로 할례를 받아야 한다.

13. 집에서 태어난 종과 외국인에게 돈을 주고서 사온 종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 그렇게 하여야만, 나의 언약이 너희 몸에 영원한 언약으로 새겨질 것이다.

14. 할례를 받지 않은 남자, 곧 양피를 베지 않은 남자는 나의 언약을 깨뜨린 자이니, 그는 *나의 백성에게서 끊어진다."

15.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또 말씀하셨다. “네 아내 *사래를 이제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Sarah)라고 하여라[이름이 될 것이다].

16. “내가 그녀에게 복을 주어, *너에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겠다. 또한 내가 그녀에게 복을 주어 그녀가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고, 백성들을 다스리는 왕들이 그녀에게서 나오게 하겠다.”

17. 아브라함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웃으면서 속으로 말했다. "나이 100살 된 남자가 아들을 낳는다고? 또 *90살이나 되는 사라가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18.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아뢰었다. “오, 이스마엘이 당신과 함께 살게 하소서!”

19.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아니다,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아 줄 것이니, 너는 그의 이름을 *이삭(Isaac)이라 하여라. *내가 그와 언약을 세울 것이니, 그 언약은, 그의 뒤에 오는 자손에게도, 영원한 언약이 될 것이다.

20. 내가 이스마엘에 대한 너의 말을 들었으니; 보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자식을 많이 낳게 하고, 그 자손이 *크게 불어나게 할 것이다. 그에게서 *12명의 영도자가 나오게 하고, 그가 큰 나라를 이루게 하겠다.

21. 그러나 나는 *내년 이맘때에, 사라가 너에게 낳아 줄 아들 이삭과 언약을 세우겠다.”

22.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을 다 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다.

*23. 바로 그날에 아브라함은, 그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의 집에서 태어난 모든 종과, 돈을 주고 사온 모든 종, 곧 자기 집안의 모든 남자와 함께,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포피를 베어 할례를 받았다.

*24. 아브라함이 포피를 베어 할례를 받았을 때, 그의 나이는 99세였고,

*25. 그의 아들 이스마엘이 포피를 베어 할례를 받았을 때, 그의 나이는 *13세였다.

*26.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은 같은 날, 할례를 받았다.

*27. 집에서 태어난 종과, 외국인에게서 돈을 주고 사온 종과, 아브라함 집안의 모든 남자가 아브라함과 함께 할례를 받았다.

 

 

*1. 전능한 하나님: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한 최초의 경우이다. 문자 그대로 자연법칙을 초월하여 자신의 약속을 성취시키는 무한한 능력을 소유하고 계심을 강조하는 명칭이다. 이후에도 하나님께서 고통과 절망 중에 있는 자들을 이 이름으로 찾아가셨다. 벧엘의 야곱을 위로하셨고(35:11), 미디안의 모세에게 확신을 주셨으며(출 6:3), 극심한 고통 중에 있는 욥을 찾아가셨다(욥 40:2). 지금도 하나님께서 이러한 이름으로 비록 아브람이 늙었으나 그로 하여금 여러 민족의 아버지(4절, 15:5)가 되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심을 드러내신 것이다.

    내 앞에서 온전히 행하고: 영어로는 'Walk before Me + ⓐ'로 번역되어 있다. 몇몇 번역본은 ⓐ를 'faithfully', 'live in awareness that I'm always with you' 즉, '충실히', '내가 항상 너와 함께 있다는 자각 속에서 살아라' 등으로 번역(해석)하고 있다. 이전에도 나온 하나님과 인간의 위치, 이동에 대한 표현들(3:8, 4:14)을 보면 이러한 표현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나타냄을 알 수 있다. 필자는 우리가 자전거를 탈 때 부모님이 뒤에서 잡아주시던 것과 비슷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즉,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살라는 의미이다. 또한 'Walk'의 원어 'הִתְהַלֵּ֥ךְ(히트할레흐)'는 '걷다'라는 의미의 'הָלַךְ(할라흐)'의 재귀형으로 '자기 스스로 걷는 것'을 의미한다. 즉, '내 앞에서 온전히 행하고'는 '하나님과 함께 하여 선택의 기로에서 하나님의 길을 선택하며 그를 의지하며 걸어라'라는 의미이다.

    죄(흠) 없는 삶: 인간의 힘으로는 이르지 못하는 영역이지만 이에 수렴하도록 끊임없이 노력(지향) 해야 하는 것이다. 한편 하나님께서 지금 아브람에게 이러한 말씀을 하신 까닭은, 다시는 그가 축첩으로 인한 실수(16:2)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2내 언약: 아브람에게 여러 번 말씀하셨던 후손과 기업에 대한 약속을 가리킨다(12:1~3, 13:14~17, 15:1~7).

     나와 너 사이에 ~ 세워: 하나님의 언약이 마침내 실현될 때가 되었음을 시사하는 말이다. 아브람이 이 말씀을 99세에 받고 이삭을 100세에 가졌으니, 말씀대로 약속이 실현되었음을 알 수 있다.

 

*3.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1절을 통해 깨달은 자신의 죄와 부족함을 회개하는 아브람의 자세이다. 이는 지극한 경외의 자세일 뿐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자세(왕상 8:54, 계 7:11, 11:16)이다. 히브리어로 쓰인 구약에서 '경배(worship)'는 단순히 이마를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는 것을 뜻한다. 이것이 족장들, 모세, 그리고 이스라엘이 배운 하나님을 경배하는 방법이었다. 이러한 행위는 그분이 자신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행위이다.

     말씀하셨다: 순전한 마음가짐과 합당한 자세를 갖춘 아브람에게 새로운 축복을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준비시키시며 준비되었을 때, 그 일들을 행하신다.

 

*5. 여러 민족의 아버지: 1차적으로 이스마엘에게서 비롯된 모든 종족과 민족들(25:12~16), 아브람의 후처 그두라에게서 퍼진 여러 족속들(25:1~4), 아브람의 후손이면서, 갈라져 나간 민족인 에돔 족속(36:1~19) 등을 염두에 둔 말이다. 그러나 구속사적인 의미에서 보면 그리스도 안에서 언약의 축복(12:3)을 나눠 가지게 된 아브람의 영적 자손을 염두에 둔 말이다(롬 11:7~12).

     아브람, 아브라함: 아브람(Abram)은 ‘큰 아버지’, 아브라함(Abraham)은 ‘많은 민족의 아버지’라는 뜻이다. 히브리인들은 보통 할례를 받을 때 이름이 주어지는데(21:3,4, 눅 1:59,60, 2:21) 아브람 역시 할례를 받기 직전 새 이름을 받은 것은 직접적으로는 언약의 갱신을 상징한 외적 표징이다. 또한 이러한 관습을 따름은 하나님의 편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살아감을 의미한다(룻 1:10,15~17).

 

*6크게 번성하게: 자손이 번성하리라는 것은 구약 시대에 있어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 중 하나이다(시 127:3~5). 천지 창조 직후에도 주셨고(1:28), 노아(9:1), 이스마엘(20절), 이삭(26:4,24), 야곱(28:3), 요셉(48:4)에게도 동일한 축복을 주셨다.

     이후 나오는 예언은 특히 다윗왕과 솔로몬 왕을 통해 결정적으로 이루어졌다.

 

*7영원한 언약: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언약이 혈통상 그의 직계 자손에게만 아니라 영적으로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녀로 삼으신 모든 인간들에게도 공식적으로 적용될 것임을 의미한다. 이에 초대 교회 당시 베드로는 사람들에게 이 같은 언약의 연속성을 강조했고(행 2:39), 사도 바울 역시 이에 근거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증거 했다(행 4:31).

     너의 하나님 ~ 될 것이다: 구원의 약속을 함축하고 있는 말로 곧 모든 언약 내용의 핵심이다. 진실로 하나님께서는 자신과 언약을 맺은 자들에게 은혜로 많은 은사를 주시며 뿐만 아니라 마침내 자신까지도 내어주신다(요 14:6, 17:3).

 

*8. 영원한 소유: 하나님의 약속(12:7, 13:15)대로 가나안 땅은 훗날 여호수아의 영도 하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상속되었다(수 11:16~23). 그러나 후대 이스라엘 역사에서 알 수 있듯, 그들은 가나안 땅을 영속적으로 차지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범죄 할 때마다 그 땅에서 쫓겨났다. 그 근래의 예가 기원전 6세기 그리고 A.D.70년 예루살렘 멸망 이후, 근 2,000여 년간의 '디아스포라(Diaspora)'이다. 이를 통해 '영원한 소유'가 조건부적인 성격의 언약임을 알 수 있다. 그 조건은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믿음'과 '순종'이다(9절). 한편 이러한 언약의 조건성은 출 19:5,6, 신 4:25~31, 7:9~13, 호 9:17 등에서도 볼 수 있다.

 

*9너, 네 자손: 언약의 주체자가 하나님임을 강조하는 '나'와 대조되는 단어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조건들을 규정하신다는 점에서 일방적인 성격을 지니나, 언약의 내용과 조건을 준행해야 할 쌍방이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다.

 

*11포피를 베어, 할례를 받게 하여라: 남자 성기의 표피 윗부분을 제거하는 할례 의식은 당시에 이미 중동 지역에 널리 퍼진 성년 의식이었다. 이 의식은 아브라함의 직계 자손들만이 아니라 이스마엘인, 에돔인, 암몬인 그리고 애굽인들도 이를 시행했는데 아마 암몬인 같은 경우, 아브라함의 조카 롯으로부터 배웠을 것이다.

 

*12. 남자: 남자만 할례를 받는 이유는 구약 시대, 옛 언약 제물이 대부분 수컷이었고(레 1:3~13) 의식에 참석하는 것 역시 남성 위주였다. 그러나 이는 성경에서 여성은 남성 안에 내포되어있는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2:21~24, 엡 5:22~33) 그 효력은 양성 모두에게 해당되었다. 따라서 할례 의식 역시 여성을 대표해 남성이 행하는 상징적 의식임을 알 수 있는데(Calvin), 이는 할례를 대신할 신약 시대의 침례 의식에 남녀가 다 함께 참석하고 있다는 점에 의해서도 뒷받침된다(행 8:12).

      8일: 이때 할례를 실시하는 이유는 생리적으로 유아가 통증을 크게 느끼지 않으며 혈액의 응고에 관여하는 프로트롬빈의 농도가 7일까지는 성인의 30%에 불과한 반면 8일 된 아이는 성인의 110%로 최고 수치에 이르기 때문이기도 하며, 의식상, 새로 태어난 남자아이는 7일 동안 부정하기 때문에(레 12:2) 하나님께 구별해 드릴 수 없기 때문이며, 구속사적으로, 제8일은 안식일이 지난 첫 날로 그리스도의 부활(마 28:1, 막 16:2, 눅 24:1, 요 20:1)과 함께 새 출발, '새 생명'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다(롬 8:10,11).

      아브라함의 후손뿐만 아니라 그의 영향력 하에 있는 모든 사람을 할례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보편성을 보여준다. 이는 신약 시대 교회의 보편성과 맥락을 같이 한다(행 2:39).

 

*13. 나의 백성에게서 끊어진다: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 하에 있는 공동체로부터 제외될 것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의 모든 언약과 무관한 자가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Augustine, Willet, Calvin, Murphy, Inglis). 할례 자체가 신성한 것은 아니지만 그 의식에는 하나님과의 영원한 언약 내용의 준수라는 의미가 있으니 그것을 경홀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것과 다름없는 행동이다. 영적인 의미에서의 '하나님을 믿음'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15. 사래, 사라: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 바뀐 것과 마찬가지로 사래에게 '사라'라는 새 이름이 주어진 것은 그녀가 아브라함과 더불어 '믿음의 조상'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16. 너에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겠다: 아브람에게 약속된 후사가 사라의 몸에서 태어날 아이임을 분명히 계시해주는 최초의 경우이다(15:4).

 

*17.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웃으면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는 3절과 동일한 단어이다. 그런데 '웃다'에 해당하는 어원 צְחַק(차하크)는 흥에 겨운 '큰 웃음' 또는 '경멸의 웃음'을 의미하는데, 이후 나오는 절에 의거해 순간적이지만 90세 된 사라가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말에 자기도 모르게 나온 웃음인 것이다.

       사라의 향년이 127세였으므로(23:1) 이 때는 사라가 폐경기에 들어선 때임을 알 수 있다. 이에 아브라함이 이러한 반응을 보인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으나 아브라함이 한시라도 하나님의 전능하심(1절)과 약속의 대한 믿음이 굳건했더라면 인간적인 의심은 오히려 기쁨과 감사의 웃음이 되었을 것이다.

 

*18. 15장 2,3절과 똑같은 반응이다. 위로해주시는 말과 그 뜻은 감사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나마 언약이 성취되기를 바란다는 지극히 인간적인 사고방식을 드러내는 구절이다. 혹자는 사라를 통해 성취되면 이스마엘이 하나님의 축복에서 배제당하지 않기를 간구하는 내용으로 보기도 한다(Lange, Keil, Rosenmuller).

 

*19. 이삭: יִצְחָק(이츠학) צְחַק(차하크)에서 파생된 말로 '그가 웃다'라는 뜻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언약(3:15)을 통해 개인이나 한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역사와 더불어 계속 확장되어 전인류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됨이 다시 한번 확실히 계시되었다.

 

*20. 크게 불어나게 할 것이다: 아브라함의 간구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일 뿐만 아니라 일찍이 하갈에게 약속하셨던 축복(16:10)의 재확인이다.

      12명의 영도자: 이 약속은 25:12~16에서 성취되었는데 주로 아라비아 중부 및 북부 지역에 정착했으며, 바벨론 지역까지 진출했다.

 

*21. 내년 이 맘 때에: 구체적인 이삭 탄생 시기이다.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오랜 약속 혹은 여정 끝에 이렇게 기간을 직접 혹은 말씀으로 언급하실 때가 있는데, 이는 그 시기가 가까웠음을 의미한다.

 

*22. 올라가셨다: 어원 עָלָה(알라)는 1차적으로 '오르다', '올라가다'라는 뜻 외에 2차적으로 '회복하다', '복구하다', '거두어들이다'라는 뜻도 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가시적인 형상을 입으시고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계시하신 후 본연의 무형상적 실체로 돌아가셨다는 뜻이기도 하다(35:13).

 

*23~27.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유를 묻지 않고 말씀하신 대로 다 순종했으며(23절) 당일에 이를 즉각적으로 순종했음을 보여준다(26절).

 

*25. 13세였다: 오늘날 이스마엘의 후손인 아랍 족속들은 생후 8일째에 할례를 시행하지 않고 13세 되는 해에 시행하는데(Josephus) 이는 아마 자기들의 시조인 이스마엘이 할례를 받았던 때를 기리기 위함인 듯하다.

 

아브라함: 많은 무리의 아버지, 많은 나라의 아버지

사라: 많은 나라의 어머니

이삭: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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