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7장
*1. 이삭이 늙어서, 눈이 어두워 잘 볼 수 없게 된 어느 날, 맏아들 에서를 불렀다. *"내 아들아." 에서가 대답하였다. "예, 제가 여기 있습니다." 2. 이삭이 말했다. "얘야, 보아라, 이 아비는 이제는 늙어서, 언제 죽을지 모르겠구나. *3. 그러니 이제, 너는 나를 생각해서, 사냥할 때에 쓰는 기구들, 곧 화살통과 활을 메고 들로 나가서, 사냥을 해다가, 4. 내가 *좋아하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 가져오너라. 내가 그것을 먹고, 죽기 전에 네게 *마음껏 *축복하겠다." 5. 리브가가 이삭이 자기 아들 에서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엿듣고 있었다. 에서가 무엇인가를 잡아오려고 들로 사냥을 나가자, *6. 리브가는 아들 야곱에게 말했다. "얘야, 나 좀 보자. 네 아버지가 네 형에게 하는 말을..
2022. 12. 26.